목포 북카페 평화광장 에코의 서재

걸어가다 한번쯤 본 적 있는 목포 북카페 평화광장 에코의 서재입니다.

 

외관을 봤을 때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그리고 평화광장에는 다른 카페가 많거든요..

 

겨울이 끝나가는 무렵 날씨가 너무 좋아서 평화광장에서 산책을 하다가 좀 색다른 곳을 가고 싶었어요.

 

북카페는 늘 너무 반갑잖아요.

오늘은 목포 북카페 이름도 예쁜 에코 서재를 들어가 봅니다.

 

 

요렇

게 생겼답니다. ^^

 

목포 북카페 평화광장 에코의 서재
주소: 전남 목포시 미항로 151

 

북카페는 항상 사장님의 취향이 많이 반영 되어 있는데요.

그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목포에 몇 군데 있는 북카페는 종종 가본 거 같은데요.

목포 북카페 평화광장 에코의 서재도 참 궁금합니다.

 

 

 

뭔가 보물이 많을 거 같은 그런 북카페입니다.

소품이 정말 많네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난리나겠습니다.

 

 

이 공간 재밌죠??

집 같잖아요..

좌식 공간..

 

언뜻 보면 그냥 카페 같은데 중간 중간마다 책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리고 소설 책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걸어가다가 저 창문 앞에 있는 공간에 끌려서 들어온 거예요.

공부하는 책상처럼 생긴 저 공간 있잖아요.

저기 앉고 싶었던 마음과는 다르게 막상 들어오니 햇살이 너무 좋아서 저기에 앉으면 해를 직빵으로 맞겠더라구요. 

그냥 느낌만 갖는걸로!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앉아 보는 걸로.

 

 

다른 카페 보다는 음악이나 손님들이 조용한 편이에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시켜봤어요.

그리고 노트에 이것저것 적어 보고 책도 조금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하거나 할 때 너무 좋은 공간 같았습니다.

 

손님들이 다 나가서 전체 공간을 최대한 찍어봤어요.

 

앞으로 평화광장이 오면 이 북카페 에코의 서재를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공간을 찾는다면 여기 완전 추천요.!